① 각종 연주악기중 (다른 종류의 악기들은 전문 연주자층이 과잉공급 될 정도이지만)기타도 그 뿌리와 수많은 동호 인구층이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전문성이 빈약하고 단순 취미수준의 동호 인구가 가잔 많은 것은 기타 동호 연구층일 것이다.

② 다른 종류 악기들의 훈련, 체계적 교본들과 다르게 기타는 너무 많은 장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진전 진도 체계에서 혼선, 탈락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순발력적인 경력자는 많은데 코스과정의 기간을 제대로 이수한 연주자가 많지 않다.

③ 어떤 기타 연주학파는 스타일 편곡적 연주가 불가능한 훈련체계 때문에 고급 연주실력에 비해 이해응용 능력이 중급 수준으로 수료하는 경향이 있다.

70년대 붐을 이룬 통기타, 포크기타 연주계에서도 어떤 연주자는 아직까지 포크 기타의 기능 구분없이 단순한 코드진행 붕붕 반주행위를 했다.

이런 행위는 90년대식의 New Fork Sound 세대를 이어 계승시키기에는 안타까운 부분임이 틀림없다.

⑤ 뛰어난 연주가란 주어진 악보의 단순 멜로디 라인 재현을 탈피한다.
'뛰어난 연주가'는 그 악기적 기능에 의한 스타일과 편곡 연주를 표현해낼 수 있는 자를 뜻한다.
우선 연주자 과정 수강생들은 기타의 자판통행 방법들에 대한 사고력과 스타일 연주법에 대한 논리력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⑥ 연습행위에는 2가지 투자가 필요하다.
먼저 주어진 지정곡에 대하여 연주적 신체기능 발달 연습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또 하나는 테크닉적 응용의 논리력 발전 단계에 대한 음악적 깊은 사고력의 시간 투자이다.
이 두 가지가 합쳐져야만 응용 편곡적 능력의 연주자로 발전될 수 있다.